중국 요소 수출 통관 문제로 한국 정부, 긴급회의 개최

 

중국 요소 수출 통관 막힘에 따른 한국 정부의 대응

중국이 한국에 보낼 요소의 수출 통관을 막아서 한국 정부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상황 파악 및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긴급 점검 회의 개최

1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재로 기획재정부와 외교부 등이 참석하여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 회의가 열렸습니다.

보고서 접수

롯데 정밀화학, 금성 이엔씨 등 국내 요소 업체로부터 중국 관세청인 해관총서가 한국행 요소 수출을 막는다는 보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정부 대응 조치

정부는 중국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정부 채널을 가동하고, 이후 4일에 두 번째로 점검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이한 수출 제한

이번 요소 수출 제한은 특이한 점으로, 통관 검사를 마친 물품까지 중국 세관에서 막아버렸습니다.

요소 수의 특성

요소 수는 일종의 정제된 오줌물이며,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에 뿌리면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이 몸에 해로운 질소와 물로 변하여 배출됩니다.

한국에서의 요소 사용

한국에서 요소를 사용하는 주요 분야는 경유차와 비료입니다.